스마트팜 반딧불이 나래트랜드
[YTN 사이언스 투데이] 맞춤형 스마트 팜으로 실속
Date: 2017-03-24 17:51:07   |   조회: 61
[앵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업인 이른바 '스마트 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소규모 농가에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인데요.

필요한 항목만 설치하는 '맞춤형 스마트 팜'이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규모 비닐하우스에서 참외를 생산하는 농가입니다.

농장주가 스마트 폰의 센서를 누르자 비닐하우스 내부에 보온덮개가 덮어집니다.

온도가 낮은 밤에 작물이 춥지 않도록 이불을 덮어주는 겁니다.

비닐하우스의 옆면을 열고 닫는 기능도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해결합니다.

전 같으면 농장주가 힘들게 하던 일들입니다.

[한유성 / 참외 재배농장 대표 : 언제 어디서나 제가 스마트 폰을 갖고 환경관리를 해줄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고요, 품질 수량 면에서도 굉장히 많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마토 농장에서도 미세먼지가 많거나 흐린 날 빛의 양을 보충해주는 전등을 켜거나, 천장을 열고 닫는 일은 스마트 폰으로 간단히 합니다.

딸기 농장 역시 습도 조절을 위한 환기 팬 작동이나 뿌리 주변 온도와 양분 조절은 스마트 폰의 몫입니다.

이처럼 크게 부담되지 않는 비용으로 재배작목에 꼭 필요한 부분에만 IT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스마트 팜'.

노동력과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과 생산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황근 / 농촌진흥청장 : 생산성도 늘고 품질도 좋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15% 정도 농가소득이 15% 올라가는 성과가 나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전국적으로 4천ha의 비닐하우스에 맞춤형 스마트 팜 기술을 보급하고 220개 농가에서 작물별 재배상태를 수집해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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